<Restart:여름하면 바다,바다하면 부산!>

모두들 이번 여름을 맞이해서 여행은 어디로 가실 건가요?

여름 하면 바다, 바다 하면 부산이죠!

그래서인지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쪽으로 많이 놀러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부산에는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것들이 훨씬 가득한데요

선선한 바람내음이 나는 부산을 걸으며 흠뻑 느껴볼 수 있는 “해파랑길”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그런 의미로 저희랑 함께 해파랑 하는 건 어떨까요?

트래킹을 하다 보면 금방 배가 고파질텐데요! 개인적으로 식사는 해파랑길 중간 지점인 광안리해서 하는 것이 좋은 루트라고 생각해요:) “베지나랑” 이라는 비건 한식당이 있는데 흑미콩까스, 콩고기덮밥, 아보카도롤, 버섯과 콩고기를 이용한 매실찹쌀탕수육까지…… 맛있으면서 건강한 음식들이 한가득 있답니다! 사찰 음식을 토대로 만든 메뉴들이라서 맛이 심심하지 않을까 라고 걱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베지나랑 음식은 채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버리게 만든 음식들이였어요!!

[해파랑길 완주 후 시간이 남는다면?]

해파랑길 트래킹을 다 완주하시거나 혹은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해서 시간이 남았을 때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부산의 ‘현대모터스튜디오’ 라는 곳인데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업사이클링 패션아이템을 만들어 보거나 지속가능성과 균형 있는 삶을 주제로 한 글쓰기 클래스 등을 운영했었어요!

[부산 현대모터스튜디는 어떻게 가야 해요?]

해파랑길의 마지막 코스인 해운대 09116 정류장에서 1003번 버스를 탑승하고 수영교차로, 수영역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20분 정도 걷다 보면 현대모터스튜디오까지 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