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도착한 여행지는 바로 숙대입구역에 위치한 비건식당 ‘카페시바’ 입니다 !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완전 채식을 하면 2050년까지 매년 약 80억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CO-Traveler👩: 와~ 비건 음식이라 덜 맛있을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네요! 

채식을 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실천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ㅎㅎ

맞아요 ~~ 비건음식을 먹거나 비건 제품을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환경과 기후에 엄청난 도움이 된답니다.

CO-Traveler👩: 우와 ~~ 청량함 그 자체를 연상하게 하네요 ! 날씨도 선선하고 나무가 엄청 많아요 ㅎㅎ

효창공원은 숙명여대에서 유명한 가까운 휴식 장소이기도 합니다. 

숙명여대 학생들이 공강 시간에 자주 나와서 운동하거나 나무와 자연🌳속에서 힐링하기도 한답니다.

앗~ 그런데 혹시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게 얼만큼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지 알고 계시나요?

나무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데요, 

나무마다 흡수하는 탄소량은 다르지만. 우리나라 주요 수중 중 하나인 소나무는 

연간 9.2kg, 잣나무는 14.0kg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나무 한 그루가 탄소를 흡수하면서 

기후 변화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체감하고 보니,

제 앞에 보이는 이 나무가 무척이나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ㅎㅎ

CO-Traveler👩:밥먹고 효창공원에서 쉬다보니 벌써 시간이 1시에요.!

저 1시 반에 수업이라 얼른 학교로 들어가봐돼요! 0_0

오늘 저와 함께 떠난 탄소 중립 여행 어떠셨나요??

육식 대신 비건 실천하기, 나무 심기, 폐마스크 재활용하기 이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안쓰는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차원의 노력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학교에 등교할 때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 대중교통보다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등의 

실천을 통해 기후 변화의 위기에 현명한 대응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도 행복한 탄소중립여행 에디터 ‘보라일레’ 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