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관광 point! : 오대호아트팩토리]
여러분,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능암초등학교가 폐교된 뒤
폐품을 활용한 예술 전시공간 “오대호아트팩토리”로 바뀌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텅 비었던 교내와 운동장은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작품들로 다시 채워졌고,
폐품으로 만든 이색적인 자전거가 1인용, 2~4인용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답니다.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크아트(버려진 기계 부품과 플라스틱 조각을 붙여 예술품 만들기),
아트북(골판지와 볼트로 조립하는 아트 교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전시장 내 작품들은 직접 만지고 작동할 수 있으며,
이색자전거를 타고 넓은 운동장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지만 특히나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과 함께한다면,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등의 개념을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친환경 개념을 접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내부에 카페와 식당이 있어서 신나게 놀다가 간단하게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