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흥궁 근처의 공원인 용흥궁 공원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고 해요. 

용흥궁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답니다. 여러분도 용흥궁 공원에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리프레쉬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에요!

용흥궁은 조선 제 25대 왕인 철종이 즉위하기 

전까지 지내던 곳으로 즉위 후 철종 4년에 

지금과 같은 건물을 짓고 용흥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역사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들어보셨을 수도 있는 '농사꾼에서 왕이 된 왕'이 

바로 철종 이원범이고 즉위 전까지 그는 용흥궁 

터의 초가집에 기거했어요. 궁이 철종의 성격을

 보여주는 것처럼 참 소박하고 단정하지 않나요?

고려의 왕도가 강화도로 옮겨졌을 때의 도읍터가 고려궁지에요. 고려궁지는 규모는 작지만 

고려 송도 궁궐과 비슷하게 만들어졌고 뒷산 이름도 '송악'이라고 하여 고려의 기상을 잊지 않으려 했다고 해요. 조선이 건국된 후에는 고려궁지에 행궁,외규장각,장령전 등 조선 궁전건물 및 유수부 건물들이 있었으나

병인양요 때 많이 소실되고 지금은 유수부의 동헌과 이방청 건물만 남았어요.

고려궁지를 거닐며 건물이 가득했을 고려궁지의 모습을 상상해본다면

마치 그 시대로 이동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이처럼 강화도 탄소중립 여행의 첫번째 컨텐츠는 강화도의 역사를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듣는 강화 이야기 투어인데요, 강화도에 있는 고려와 조선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사적 유적과 가치를 지닌 문화재를 이야기와 함께 구경해 보실 수 있답니다!😊

-걸리는 시간&비용-

2만원/3만원/4만원/5만원(40분/60분/80분/100분 소요)

전기자전거🚲 1대 기준 - 성인 2인 탑승

-운영시간-

 ❄️ 동절기(10월부터 3월까지) : A.M. 10:00 ~ P.M. 5:00

☀️ 하절기(4월부터 9월까지) : A.M. 10:00 ~ P.M. 7:00

강화도 탄소중립 여행의 두번째 컨텐츠는 강화 볼음도에서 즐기는 청정 생태관광이에요. 

여러분들 그거 알고 계셨나요? 강화 볼음도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되었어요! 😁

특히 볼음도 갯벌에는 세계적 희귀종인 저어새의 집단 서식지가 있으며,

 ‘조개의 왕’이라 불리는 백합캐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볼음도 갯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한다면 더욱 더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을 굳게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이렇듯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볼음도는 

강화 외포리에서 여객선🚢으로 1~2시간 정도 타고 가야하고

당일치기 시 배 시간에 따라 최대 약 4시간정도 체류 가능하다고 해요. 

어떠셨나요 여러분? 

그냥 여행으로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중립 여행으로서도 저의 여행지 추천이 

마음에 드셨나요? 가까이 있어서 더 생각하지 못한 뜻밖의 여행지 강화도! 

이번 기회에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우린 다음에 만나요~😉